[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의 10월 수출이 직전달 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베트남 세관총국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베트남 10월 수출 규모는 242억3000만달러이며 이는 직전달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수입도 2.91% 늘어 223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10월 수출 주력 상품은 스마트폰, 옷, 가전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품은 전자기기와 기계다.
이로써 베트남은 10월 한 달 동안 18억60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냈다. 직전월의 16억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베트남의 올해 1~10월 수출은 2188억2000만달러로 직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수입은 7.7% 증가한 2098억1000만달러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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