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추가적 직제 개편 및 감찰 강화 등 논의할 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4일 '검찰개혁 추진상황 점검 당정회의'를 열고 검찰 개혁 상황을 점검한다.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검찰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당정회의에서 검찰개혁 추진 경과와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검찰개혁 추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박주민·이상민·이종걸·김상희 검찰개혁특위공동위원장과 이춘석·박범계·김종민·금태섭·박찬대·박홍근·백혜련·송기헌·안호영·이재정·이철희·정춘숙·표창원 특위 위원이 참석한다. 또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조정식 정책위의장·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와 김민기 제1정책조정위원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법무부에서는 김오수 차관·김후곤 기획조정실장·이용구 법무실장·이성윤 검찰국장·황희석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김오수 차관은 지난 8일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직후 청와대 본관에서 '검찰개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추가 직제 개편 및 형사·공판부 강화, 인권보호수사규칙·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 등 수사 관행 개선 법령의 실효성 확보를 우선과제로 내세웠다. 또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감찰 강화 등을 연내 추진 검찰개혁 중점과제로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with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