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품상·감독상·촬영상 등 3관왕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최우수작품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13일 저녁 중구 KG타워에서 제39회 영평상 시상식을 열고 '기생충'에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등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할리우드 필름어워즈에서 필름메이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1.05 jjy333jjy@newspim.com |
남우주연상은 '나의 특별한 형제'의 신하균, 여우주연상은 '증인'의 김향기에게 돌아갔다.
진선규는 '극한직업'으로 남우조연상을, 김새벽은 '벌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보라 감독의 '벌새'는 신인감독상, 신인여우상(박지후),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독립영화지원상까지 5관왕을 차지했다. 독립영화지원상은 김보라 감독과 '김군'의 강상우 감독이 공동 수상했다.
공로상은 배우 엄앵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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