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빈집 포함 3만4047가구를 대상으로 기본 항목 4개(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여부)와 특성항목 8개(빈집여부, 거주 가구 수, 농림어가 여부 등)를 조사하고 있다.
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
이 자료는 5년마다 실시하는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 조사의 모집단을 제공하는 기초자료가 된다.
조사는 조사원(33명)이 직접 해당 표본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방식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조사의 도입으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증대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국가정책 수립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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