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서부경남 제조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관계자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관계자들이 서부경남 제조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대] 2019.11.15 lkk02@newspim.com |
이날 협약은 전반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서부경남 지역 제조기업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해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지역 내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시험분석 및 관련 교육사업 △항공우주 부품·소재산업 등의 지역 내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경남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기술이전 사업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연구시설, 장비 및 부속시설의 공동 활용 △학술자료, 정보 및 출판물 등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부경남 지역 산업혁신 및 상호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대의 우수한 R&D 과제 수행 및 인재육성 능력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관리·지원 전문기관인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의 산업단지를 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일 경상대 연구부총장은 "지속가능한 경남지역 산학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경남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에 따른 R&D 특구 활성화를 통해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혁신 주체 간의 동반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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