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 1가구 포함 총 7가구 1600만원 지원 결정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이랜드 재단과 지난 6월 협약식을 가진 이후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긴급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는데 힘써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치아가 모두 유실돼 음식을 씹는 저작능력을 잃어버려 소화불량과 우울증, 대인기피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두원면 한부모 가정을 포함, 총 7가구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이랜드 재단과 사례회의를 가졌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취약계층 거점지원시스템 위기가구지원사업 사례회의 [사진=고흥군] 2019.11.19 jk2340@newspim.com |
이에 이랜드 재단은 치과치료비 지원 1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5가구, 생계 지원 1가구 등 총 7가구에 1600만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과거 사고로 코가 휘어져 호흡이 곤란한 위기가구 및 화재 전소가구 등을 포함해 총 251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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