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까지 홍대 아트아치갤러리 오픈
도시브랜드 확산 및 기업수익 상생가치 창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도시브랜드 'I·SEOUL·U(아이서울유)와 중소기업간 공동 브랜딩한 제품을 20일 부터 12월1일까지 12일간 서울 마포구 홍대인근에 위치한 아트아치 갤러리에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실시한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협업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중소기업간 상생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사진=서울시] |
지난 7월 파트너스 공개 모집결과 50개 기업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PT심사를 거쳐 21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총3회에 걸쳐 외부 전문가의 브랜드 자문 및 코칭을 통해 협업 제품이 개발됐다.
팝업스토어는 방문하는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에게 공동 브랜딩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협업제품 뿐만 아니라 기업의 기존제품 판매공간도 마련해 서울시가 유통 플렛폼으로서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행사도 함께 한다.
서울시 브랜드위원회 위원이며 아트디렉터인 한젬마 대표의 재능기부 '한젬마와 함께 하는 아이서울유 티셔츠 만들기'가 열린다. 이준천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홍대투어 프로그램과 함께 홍대 버스킹존에서는 '아이서울유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SNS로 사전에 댓글참여, 해시태그 및 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현장 이벤트 및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선착순 500명에게 선물증정 이벤트도 있다. SNS, 블로그 후기 게시하면 선물택배가 집으로 도착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이서울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파트너 기업들의 유통 및 마케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