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P2P금융 렌딧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렌딧의 이번 중진공 투자 유치는 P2P금융기업이 최초로 정부 공공기관의 투자를 유치한 사례라고 렌딧 측은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P2P금융 렌딧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렌딧] 2019.11.19 clean@newspim.com |
이번 투자는 중진공이 운영 중인 투융자복합금융을 통해 이뤄졌다. 투융자복합금융이란 기술성과 미래 성장가치가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해 융자에 투자요소를 복합한 방식의 자원지원으로 창업활성화 및 성장단계 진입을 도모 목적의 정책자금이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중진공 정책자금지원은 정부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술의 우수성과 중금리 대출을 통한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아 이끌어 낸 첫 투자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통과되어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이므로,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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