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건국대 및 교육연구정보원서 교사 대상으로 진행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2020 대입 정시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및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입시 설명회를 연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설명회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진학업무 담당 교원 등 1300여 명이다.
이번 설명회는 진학지도 내실화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로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음악, 미술, 체육 관련 진학지도 설명회를 별도 운영한다.
또한 중하위권 학생들이 진학지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수도권 및 지방대학의 정시전형을 소개하고 학생 진로희망에 따른 전문대학교 및 특성화고 졸업자 및 재직자 전형 지원전략도 다룰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전년도 정시전형 입시 결과 분석 ▲서울 소재 대학 정시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 ▲수도권 및 지방 소재 대학 정시 지원 전략 ▲전문대 정시 지원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0 대입 정시 고3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해 서울 관내 고등학교와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중 보급한다.
이 자료집에는 2020 대입 정시 대비를 위한 전형별․대학별 세부 정보가 수록된다. 교사 대상 설명회 관련 자료와 고등학교 3학년 진학지도 자료집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탑재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신력 있는 진학 정보제공으로 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