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12개교, 총 1858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위한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무안군에 따르면 '샌드아트'는 한줌의 모래와 빛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평소 어렵고 지루하게만 여겨졌던 흡연예방교육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흡연예방 샌드아트 공연 사진 [사진=무안군] 2019.11.20 yb2580@newspim.com |
공연은 모래와 빛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타르, 니코틴 등 담배의 각종 유해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해 보는 시간과 퀴즈를 통해 다시금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인식하고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구성됐다.
그동안의 지루한 흡연예방 교육과 달리,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 할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 효과성을 배로 증진시켜 학생과 교사 모두의 만족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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