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20일 소방서 체험을 위해 방문한 관내 유치원 원생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건물에 불이 났을 때 대피방법,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선생님에게는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처치교육과 유사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소방안전교육을 받는 아이들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2019.11.20 kh10890@newspim.com |
또한 화재 등 119신고요령 안내와 소방차량 탑승 체험을 비롯해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각종 소방장비와 소방관복장 착용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불나면 대피먼저!' 집중홍보를 통해 화재시 피난우선 안전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이들을 데리고 직접 소방서를 방문했다"며 "아이들 수준에 맞춰 교육하고 소방차량 동승체험 등 체험교육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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