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 대전 성과보고회'에서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소농'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가나 농민을 뜻한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강소농 대전 성과보고회에서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진천군] |
군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우수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마케팅CEO전략 기획 실무노하우과정, 팜파티플래너 양성 등 분야별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5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강소농자율모임체 등 모임체들의 홍보물제작, 농가정밀컨설팅 등 맞춤형 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은 것이 이번 보고회에서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신순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6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강소농을 육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강소농 최고마켓, 플리마켓, 꽃보다마켓 등 각종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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