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 광역화장장의 1일 화장건수가 25일부터 현재 12건에서 13건으로 늘어난다.
군은 화장장 이용 증가로 타 지자체의 화장시설을 이용해야만 하는 군민 불편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화장 시간대를 변경해, 회차를 1회 증설하기로 했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추모공원 한울원 [사진=해남군] 2019.11.20 yb2580@newspim.com |
이에 따라 화장 시작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앞당겨 기존 12건(시신 6건, 개장 6건)의 화장 건수를 13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화장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유가족의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화장시설 이용도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4월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여㎡ 개원한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공설화장장과 봉안당(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 종합장사시설을 갖추고 해남과 진도, 완도 군민들의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개원 이후 지금까지 화장 1090건, 봉안당 안치 250기, 자연장 134기의 이용율을 보이며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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