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20일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광명시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시공사] |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일 공고된 '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 공고'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직접 주민들에게 개발기본계획 및 입지의 타당성 설명, 사업대상지에 발생할 환경적 영향 예측 및 저감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공람은 12월 6일까지며 광명시청 첨단도시개발과, 공사 보상사업소, 시흥시청 균형발전과 등 총 7개소에서 가능하며, 의견제출은 12월 13일까지 해당 공람장소에 서면으로 하면 된다.
신용석 경제진흥본부장은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혁명 선도기지 구축을 위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주택시장 안정에 일조하고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이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시공사가 약 9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학온동 일원 약 683천㎡ 부지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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