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시범사업 심사결과 공개

기사입력 : 2019년11월24일 14:15

최종수정 : 2019년11월24일 14:1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공공건축 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디자인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건축 설계공모 시범사업' 5건 가운데 4건의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절차가 완료된 시범사업은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 건립 △북구 소방서 건립 △부산복합혁신센터 건립 △신평·장림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공모[사진=부산시청]2019.11.24 ndh4000@newspim.com

시는 공모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 관련 전문가와 사업기획, 실행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모절차를 진행했다.

공모안 심사는 2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1차 심사에서는 2차 심사 대상작 4~5 작품을 선정하고, 2차 공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2차 심사에서는 설계자의 제안설명과 더불어 심사위원들과의 심층적인 토론을 병행해 도면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설계자의 설계 의도를 더욱 명확히 심사에 반영했다.

심사의 전 과정은 관계자들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건축주택국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했다.

심사과정이 공개되면서 사업별 설계 공모 참가자뿐만 아니라 향후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건축사를 비롯해 건축학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심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한층 강화되었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모참여자와 건축설계 및 행정 분야 관계자로부터 공감을 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해당 공공건축물의 설계 의도 등이 자연스럽게 공개됨으로써 공공건축물의 이용 주체인 시민들이 건축물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공공건축물의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이루어진 새로운 시도들은 공공건축의 활성화를 위한 것인 만큼, 건축 관계자와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대규모 사업에도 이 제도를 적용한다면 공공가치의 품격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계공모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도구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내년 2월경 심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ndh400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