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롯데컬처웍스, 진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교육부는 2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컬처웍스(주)와 '영화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는 이날 6개 조항으로 이뤄진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교육부와 롯데컬처웍스는 초·중·고생의 영화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제 경험과 사례를 듣는 토크콘서트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인지도가 높은 배우와 감독, 현업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좌)과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영화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교육부] 2019.11.25 kiluk@newspim.com |
또 농·산·어촌이나 도서벽지 등 영화 분야 진로체험 기반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영상, 영화, 유튜브 등의 분야에 대한 아이들의 진로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영화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실제 체험 속에서 좀 더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한국 영화 산업의 새로운 100년을 이끄는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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