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 지속…혼조 마감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03:56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03: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 지수는 0.40포인트(0.10%) 상승한 408.49에 마쳤으며 프랑스 CAC40 지수는 4.76포인트(0.08%) 상승한 5929.62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6.85포인트(0.09%) 오른 7403.14에 끝났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10.03포인트(0.08%) 하락한 1만3236.42에 마감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중국과 미국 무엽 협상단은 전화 통화에서 1단계 무역 합의와 관련된 핵심 사안들을 논의했고, 남은 사안에 대해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캘리안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이 임박했으나 세 가지 문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협상 타결에) 매우 가까워졌고 1단계 합의는 중요하다"면서도 "다만 강제적 기술 이전, 지식 재산권 도난, 중국과의 연간 5조달러의 무역 불균형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미·중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과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기업 실적으로 이달 들어 3% 넘게 오르고 있다.

IG의 조슈아 마호니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미중 관계가 계속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양국의 전화 통화로 1단계 합의를 성사시키는 데 다시 초점이 옮겨졌다"고 말했다.

주요국 지수 중 이탈리아 지수는 0.4%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영국과 스페인 지수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스위스 제약사 비포파마(Vifor Pharma)는 자가 면역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서 7% 급등했다. 아일랜드 건축자재 업체 CRH는 강한 수요와 가격에 힘입은 분기 이익 증가를 발표하고 해당 추세가 202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3% 가까이 상승했다.

이밖에 프랑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포레시아는 2022년 기록적인 매출과 수익, 현금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2% 상승했다. 세계 최대 위탁급식업체 콤파스 그룹은 유럽 내 경기 둔화로 정리 해고의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7% 넘게 폭락했다.

런던 장 마감 후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1.1021달러를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6bp(1bp=0.01%포인트) 하락한 -0.371%를 나타냈다.

스톡스 600 지수 26일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