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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퍼포먼스', 한국의 고성능 브랜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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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
고성능 브랜드 'N 퍼포먼스 파츠' 공식 12월 발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튜닝(tunning)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 최초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를 선보인데 이어, 내달 고성능 브랜드 'N 퍼포먼스 파츠'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10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튜익스는 그동안의 숙성 기간을 거쳐 N 브랜드의 발판이 됐다. 현대차는 튜익스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한' 튜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경기도 광주 팀로드 스튜디오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동옥 현대차 커스터마이징상품팀 책임매니저는 '죽음의 랠리'로 불리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현대웍스드라이버 출신으로, 국내 자동차 튜닝 1세대로 꼽히는 인물 중 한명으로 꼽힌다.

김 매니저는 "튜익스 론칭 초기에 7~8명 정도의 인원으로 시작했다. 제한된 인원수로 시작해보니 비즈니스를 크게 키우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약 40명이 튜익스 관련 기획, 사업 운영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튜익스 제품 적용 차종은 투싼, 싼타페용이었다가, 지금은 현대차 20여 차종(내수+수출)용으로 늘었다"면서 "품목수도 알로이휠, 데칼 등 5가지 정도였지만, 지금은 엔진 등 파워트레인을 제외한 서스펜션 등 60~70개의 파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헤이든 패든이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4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현대차] 2019.11.28 peoplekim@newspim.com

하나의 자동차로부터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튜익스는 커스터마이징의 또 다른 표현인 튜닝과 혁신(Innovation), 표현(Expression)의 합성어이다.

"그런데 튜닝을 왜 하는거죠?"라는 기자 질문에 김 매니저는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과거 엔진 성능을 높이는 과격한 튜닝을 했다면,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과 자동차가 돋보이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김 매니저는 "튜익스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브랜드"라며 "젊은 사람들의 소비 욕구, 나만의 특별한 개성을 표현하고 있는 고객들을 만족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싼타페와 같은 SUV 소비자들은 주로 승하차 시 디딜 수 있는 사이드스텝과 듀얼 머플러 등을 선호하는 편인데, 튜익스 장착 비중은 SUV 소비자의 10% 정도"라고 말했다.

또 "아반떼 스포츠 패키지 경우 약 30%에 달할 정도로 장착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향후 튜익스를 해외 완성차의 고성능 브랜드처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완성차 및 브랜드, 소비자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왼쪽부터)현대차 커스터마이징상품팀 한상철·김동옥 책임매니저 [사진=현대차] 2019.11.28 peoplekim@newspim.com

김 매니저는 "유럽, 북미, 일본이 세계 3대 자동차 튜닝 시장이다. 벤츠 AMG, BMW M, 쉐보레 퍼포먼스, 닛산 니즈모(NISMO), 토요타 TRD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튜익스는 완성차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한다"고 자신했다.

지금 이순간에도 튜익스의 내구성과 신뢰성 등을 위해 전남 영암 F1 등 경주장에서 혹독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국내 중소·중견업체와 제품 개발을 통해 산업 효과를 일으키고, 빌스타인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김 매니저는 "올해 3분기 기준 튜익스 매출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늘었고 매년 5~10%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튜익스 적용 차종 확대와 품목 다변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매니저는 N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벨로스터N과 i30 N Line을 소개했다. 벨로스터N은 해외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카본 스포일러 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스티어링휠에 알칸타라 소재로 꾸몄다.

i30 N Line은 독일 최고의 서스펜션 회사인 빌스타인의 쇼크업소버를 채용,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했다. 이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차 등에 서스펜션 부품을 OE 납품하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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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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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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