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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외인 15일째 '팔자' 공세에도 상승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16:07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16:42

코스닥, 외국인·기관 차익실현에 0.64% 하락 마감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50포인트(0.31%) 오른 2127.8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12포인트(0.62%) 상승한 2134.47에 개장해 상승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27일 코스피지수 추이 2019.11.27 goeun@newspim.com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177억원, 941억원을 각각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143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EM)에서 한국 비중이 줄어들면서 이날까지 15거래인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2일 이후 4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어제 MSCI 리밸런싱이 적용된 이후에도 매도가 나오고 있다"며 "과거 사례를 봤을때도 시간차를 두고 매도세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아직까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판단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주가지수선물은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라 방향성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오늘같은 경우는 중국의 시황공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밀린 면도 있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의약품, 운수장비, 화학, 전기전자는 오른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기계, 전기가스업, 서비스업은 내렸다.

시총 상위주 10개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LG화학은 상승 마감한 반면 삼성전자우, 네이버, 신한지주는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20포인트(0.64%) 내린 647.3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15포인트(0.33%) 오른 653.74에 개장해 하락 반전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784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112억원, 535억원어치 매도우위를 보였다.

최 연구원은 "코스닥은 대조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이 컸다"며 "그동안 올랐던 섹터들 위주로 차익실현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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