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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J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첫 날 오버파로 더딘 출발

기사입력 : 2019년11월28일 15:18

최종수정 : 2019년11월28일 15:20

日 투어챔피언십 리코컵 1R, 75타로 32명 가운데 공동 26위 머물러
상금왕 경쟁자 스즈키 공동 10위, 시부노는 공동 3위로 신지애보다 앞서 나가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신지애(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 경쟁의 시즌 마지막 무대인 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 첫날 더딘 출발을 했다.

신지애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길이65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는 올해 투어 상위권 선수 32명이 출전했다. 신지애는 첫날 그 가운데 공동 26위에 자리잡았다.

J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는 신지애. "상금왕과 최소 평균타수상을 노리겠다"고 말했으나 첫날 결과는 오버파로 나타났다. [사진=JLPGA]

현재 상금랭킹 2위인 신지애는 올해 투어 상금왕을 노린다. 그가 상금왕이 되기 위해서는 이 대회에서 적어도 2위를 한 후 다른 선수들의 순위를 따져봐야 한다. 우승을 통해 상금왕 막판 역전을 꾀하려는 신지애로서는 첫날 아주 더디게 출발한 것이다.

신지애는 지난주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 최종라운드 16,17번홀에서 연속 더블보기를 하며 74타를 친 바람에 2위에서 공동 11위로 순위가 급락한 바 있다. 두 라운드 연속 오버파를 친 것은 신지애에게 보기 드문 장면이다. 이날도 신지애는 14~16번홀에서는 3연속 보기를 했다. 

신지애는 2015년과 2018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또 올해 평균 타수 69.89타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오버파 이내 스코어만 내면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평균타수 60타대를 기록하게 된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대회 마지막날의 분노를 에너지로 승화하려 한다. 이번 대회에서 상금왕과 최소 평균타수상을 다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만의 테레사 루는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테레사 루는 2014년과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날 신지애와 같은 조로 플레이한 상금랭킹 1위 스즈키 아이(일본)는 이븐파 72타로 선두와 5타차의 공동 10위다. 상금랭킹 3위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2언더파 70타로 선두와 3타차의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배선우·이민영·이보미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5위에 올라있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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