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29일 홍보관 개관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0:47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0:47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롯데건설은 29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선유로9길 30)에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다음달 3일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만 장애인(중증 장애 대리인 포함)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문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추첨 및 발표는 다음달 9일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청약신청자 개별 조회가 가능하다. 계약은 같은 달 19~21일 3일 동안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가구를 합쳐 총 73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 사업으로 공급되는 청년주택 물량은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4㎡ 148가구다.

전용면적별 청년주택 총 가구수는 ▲23㎡A 34가구 ▲23㎡B 51가구 ▲23㎡C 34가구 ▲23㎡D 17가구 ▲24㎡A 12가구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의무 임대 기간인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연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문래 롯데캐슬이 공급하는 청년주택은 전체 오피스텔 물량의 60% 이상을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로 만 19~39세 청년에게 특별공급하는 형태다.

청년주택의 입주자격은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39세 이하인 미혼 무주택자 청년이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로 제한된다. 별도 소득이 없는 청년은 부모 소득을 합산해 계산한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가능하다.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임대료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4년차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총 2개월분의 임대료 감면 혜택(1년, 2년차 각 연차별 첫 1개월의 월임대료 공제)을 준다. 8년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총 4개월분의 임대료 감면 혜택(1년, 2년차 각 연차별 첫 2개월의 월임대료 공제)을 제공한다.

표준형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1500만원이며 월임대료는 33만6000원~41만7000원 수준이다. 계약금도 100만원이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3길 10(하우스D 1층)에 있다. 입주는 내년 4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