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29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 뷰티 컨벤션 행사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올해 올리브영 구매 데이터 1억 건을 분석해 선정한 '2019 올리브영 어워즈' 92개 상품이 모두 공개됐다.
총 23개 부문 중 14개 부문에서 1위 상품이 새롭게 탄생한 동시에 전체 수상 상품 중 절반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나, 신진 브랜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뷰티 시장의 모습을 대변했다.
올리브영은 총 3000m² 규모의 3층 공간을 ▲어워즈 시티 ▲스킨케어 시티 ▲메이크업 시티 ▲퍼스널케어 시티로 구성하고 9개의 리얼 뷰티존을 마련했다. 각 부스에선 고객들이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행사장 한가운데서는 요가 클래스나 사인회,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지난달 판매한 티켓은 얼리버드 500장을 비롯해 사흘 만에 4000장이 완판됐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 고객과 협력사,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5000여 명이 다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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