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19년 전국 새로일하기센터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9개 일반형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22개 지표를 평가해 A∼D등급을 부여했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평가 결과 여수새일센터가 2018년보다 2등급 상승해 A등급을 받았다. 광양새일센터는 2등급, 순천새일센터·화순새일센터는 1등급씩 상승해 목포새일센터를 포함해 4개 센터가 B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평가 결과와 올해 운영 실적을 평가해 등급에 따라 29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사업비와 종사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평가를 잘 받기 위해 매년 권역별 여성일자리박람회 4회, 여성창업동아리, 여성창업경진대회 등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일자리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광역새일센터 및 목포, 여수, 순천 등 8개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지역 여성의 취·창업 7240명, 새일인턴 336명, 직업교육훈련 551명 등을 지원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경력단절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