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경기 화성시에 있는 라비돌 리조트에서 1박 2일간 상생 화합의 장인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상생한마당'을 개최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상생한마당 [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19.12.01 zeunby@newspim.com |
1일 경상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올해 새로 만들어진 골목상권조직 200개소가 참여해 약 400여 명의 자영업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서로의 고충과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경상원과 함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정보공유, 상생을 위한 첫 도약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득의 양극화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함께 공유하게 돼 굉장히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진 경상원 원장은 "현장에 계신 자영업자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상인분들의 말씀과 고충을 깊게 새겨 아픔이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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