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2019 아세안 영화주간–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가 오는 7일 메가박스 제주에서 열린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프로그램인 영화주간은 국민에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 및 부산시 후원, 주한 아세안 10개국 공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2019 아세안 영화주간' 제주도 상영 시간표 [사진=아세안 문화원 영화주간] 2019.12.02 jjy333jjy@newspim.com |
영화주간은 앞서 11월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됐다. 전국 순회상영 세 번째 지역인 제주에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세안 영화 네 편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퓨리' '우핀&이핀의 모험' '프렌드 존' '좀비 워'다.
'퓨리'는 미국에서 개봉된 최초의 베트남 영화다. 유명 배우 베로니카 은고가 제작과 촬영을 맡았으며 베트남 현지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우핀&이핀의 모험'은 말레이시아 박스오피스 흥행 2위를 기록한 3D 애니메이션이다. '프렌드 존'은 우정과 사랑을 주제로 한 태국의 코미디 영화이며, '좀비 워'는 싱가포르 최초의 좀비 영화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는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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