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의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2020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실시한 2019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 등 문화관광축제 선정기준을 준용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진안홍삼축제 청소년축제기획단 플래쉬몹 모습[사진=진안군청] 2019.12.02 lbs0964@newspim.com |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9 진안홍삼축제는 홍삼을 넣은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해 '기능성 식품은 맛이 없다'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했다.
홍삼의 효능을 주제로 한 홍삼랜드 운영과 고려 홍삼왕 대회, 홍삼 대방출 등과 같은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주제성을 잘 살려 진안홍삼을 알리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빨간 홍삼축제티를 입는 '붉금-Day'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 '청소년 축제 기획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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