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인생 교과서와 진로 교과서가 될 발전방안 모색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곡성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군수와 교육장이 함께하는 '사람책' 간담회를 가졌다.
'사람책'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업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유근기 군수와 허성균 교육장이 '사람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곡성군] 2019.12.06 jk2340@newspim.com |
군은 진로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자원화한 2015년 6월에 '사람책 도서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2명의 사람책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로 교육과 사람책 도서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는 등 군수와 교육장의 정책 배경과 방향에 대해 설명이 곁들어지면서 폭넓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근기 군수와 허성균 교육장은 "군과 교육지원청이 사람책 도서관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다"며 "사람책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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