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국의 인터넷 언론인 '중국경제망'과 공동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서울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성과와 중국 진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중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쉬훙창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주임은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중국 전역에 대한 개방조치 확대를 위한 시범지역 개념으로 운영되는 '자유무역구'에 대한 설립배경·정책지원·운영현황을 소개했다.
웨이쥔징 상해식품약품안전연구회 비서장은 대중국 수출업무에 가장 어려운 장벽으로 인식되는 '중국 위생허가 획득'과 관련해 중국 위생허가를 관할하는 중국 내 담당 기관의 조직·정책 변화에 대한 중요 정보를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여러 대외적인 변수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은 여전히 한국 중소기업에는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라며 "특히 중국 수출 중소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거대 소비시장 변화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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