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10일 오후 경기 수원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빈소에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고 김우중 회장은 건강 악화로 아주대병원에 지난해 말부터 입원 치료를 해왔지만 지난 9일 11시 50분 부인과 자녀, 손주들까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영결식은 오는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다.장지는 충남 태안군 소재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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