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콘퍼런스 'AI 서밋 뉴욕 2019' 참가한 LG전자
11일 'LG 씽큐 포럼' 열어 '인공지능의 진화' 주제로 패널토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가 글로벌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를 소개했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AI 서밋 뉴욕 2019(The AI Summit NEW YORK 2019)'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구글, IBM,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참가해 AI 도입 사례, AI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 가전관리 스마트폰 앱 'LG 씽큐(LG ThinQ)' [자료=LG전자] 2019.11.13 nanana@newspim.com |
AI 서밋은 산업계에 도입된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2014년에 시작돼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서울, 홍콩, 일본 도쿄 등 세계 각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LG전자는 11일 'LG 씽큐 포럼(LG ThinQ Forum)'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의 진화'를 주제로 AI 전문가, 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블로거 등을 패널로 초청해 패널토크를 진행한다. 패널들은 집에서 인공지능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이 만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패널로 참가하는 난두 난드하쿠마르(Nandhu Nandhakumar) LG전자 북미R&D센터 박사는 LG 씽큐를 기반으로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며 "인공지능의 미래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방향성을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난두 박사는 LG전자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 시티 및 지역사회, 로봇공학 분야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최근에는 커넥티드 엔터테인먼트, 건강, 에너지, 자동차 등 신기술에 대해서도 폭넓은 협력과 투자를 이끌고 있다.
난두 박사는 다른 패널토크에도 참가해 가전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이 고객에게 어떤 혜택을 가져다 주는지 설명한다.
한편 그는 CES 2020 기간 중 열리는 콘퍼런스에 참가해 '5G가 만드는 연결성의 미래'에 대해 연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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