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오뚜기가 11일 동반성장몰을 오픈하고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상생문화 확산에 나선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 협력재단)은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와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확대 등 판로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동반성장몰은 대기업·공공기관 임직원에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통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수 있도록 하는 폐쇄형 온라인몰이다.
중소기업의 판매수수료를 최소화 하고 대·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최저가로 제품 구매기회를 제공해, 직원 복지와 판매기업의 매출성장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상생형 판로지원 플랫폼이다.
이번협약을 통해 오뚜기는 △ 내부포털에 동반성장몰 개설 △ 임직원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장려 △기업차원의 수요물품 구매 등 중소기업 판매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재단 관계자는 "오뚜기와 중소기업 상생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별 맞춤형 동반성장몰 구축, 참여기업 인센티브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오뚜기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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