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도시·건축혁신' 1호 공평15·16지구, 도심재개발 착공 임박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08:59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08: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 공평15·16지구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곳에는 최고 17층 건물 2개동이 지어지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비롯한 공개공지가 지어질 예정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는 종로구 삼일대로 401-20번지 일대 '공평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상정된 건축계획안에서 고층부의 입면이 저층부의 입면과 어울리도록 입면 계획을 개선하고 공개공지의 개방성이 확보될 수 있는 시설물을 계획하라는 것이 시 건축위원회의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공평15·16지구 조감도 [자료=서울시] 2019.12.13 donglee@newspim.com

공평15·16지구는 종로, 피맛길, 인사동길에 접한 요지에 있다. 서울의 역사적 특성을 지닌 만큼 정비와 존치의 조화를 이루는 '혼합형' 정비기법이 도입된다. 시는 이곳을 '도시·건축혁신' 1호 사업지로 선정해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까지 정비사업 전 단계를 민간과 협력해 진행키로 했다.

이번 건축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의 대상지는 연면적 11만6020㎡로, 지하 6층~지상 최고 17층의 건물 2개동이 지어진다. 저층에는 주차장과 판매시설, 상층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도성 고유의 공간적 특성과 피맛길 등 옛 도시 조직의 보전을 위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디자인과 70m 이하의 스카이라인으로 통경축을 확보하도록 계획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옥상정원을 비롯해 공공보행통로와 쉼터, 광장, 선큰 가든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소통 장으로 만든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의 책임 있는 프로세스 관리로 공공성과 사업성 등이 모두 고려된 창조적 도시경관 창출의 좋은 사례"라며 "서울의 100년 미래도시 창조를 목표로 하는 도시·건축 혁신방안의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