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생산제품 안내책자를 만들어 공공기관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 책자는 광양시 제조업체 551개사를 중심으로 정부와 전남도가 지정한 글로벌 강소기업,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등으로 구분해 해당 기업별로 주요 생산제품을 안내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 [사진=광양시] 2019.12.13 wh7112@newspim.com |
또한 특허, 인증, 수상내역 등 우수기업 기본정보와 기업 추구가치 등을 담은 업체소개, 생산제품 특성, 사진 자료 등을 수록했다.
더불어 기업지원 주요시책 소개는 물론 광양시 산업단지 조성 등 기본현황과 구경구미 등 관광 볼거리, 먹거리 등 광양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료로 알차게 구성했다.
시는 발간책자를 전국 공공기관과 도내를 비롯해 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 상세 내용을 올려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입 상담회, 박람회 참가경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안내 책자 자료도 계속 업데이트를 해 우수 중소기업을 대내외에 알리고 제품구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