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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 수소차 공급 320대로 확대…120대 늘려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08:01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08:01

수소차 지원 보조금 1대당 3450만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차를 올해 대비 120대 늘어난 32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소차 지원 보조금은 1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00만원)이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수소차 200대를 추첨방식으로 보급했으며, 수소차 충전을 위해 유성구 학하동에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 중이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청 전경 2019.12.15 rai@newspim.com

수소차 보급 시기 및 지원 절차는 내년 3월 중 공고할 예정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방법은 공고시점부터 선착순으로 현대자동차 대전지역본부에 접수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충전 편의를 위해 수소충전소 3곳을 확충해 전체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확충은 수소 안전성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통한 주민수용성 확보 여부가 사업 추진의 관건으로, 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에 전념을 다할 계획이다.

김가환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통해 대전의 대기환경 개선과 수소산업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수소로의 에너지전환 선도 도시로써 수소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 많은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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