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한국당, 대여 비판 최고수위...본회의 '고강도 투쟁'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패트 끝내 강행하면 문희상 의장 형사고발할 것"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선거법·검찰개혁법안 신속처리안건(패스스트랙) 국회 본회의 상정을 예고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협상보다는 고강도 투쟁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여 비판 강도를 높이며 본회의에서의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앞서 15일에도 한국당 의원들은 몸싸움·형사고발·의원직 사퇴 등 여러가지 강경 투쟁 노선을 검토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이날 회의에서도 의원들은 다소 격앙된 상태로 발언을 이어갔다.

황교안 대표는 "패스트트랙 날치기를 막고 국정농단 3대 게이트의 진실을 밝혀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며 "민주당은 법적 근거 없는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상을 즉각 중지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마지막 남은 길을 회피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재철 원내대표도 11시로 예정된 문 의장 주재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협상 가능성을 차단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민과 민생을 위한 국회를 열고싶으면 국회법 정신에 맞게 회기를 30일로 해야 하고 민주당이 이에 동의하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을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16 mironj19@newspim.com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이 기어코 '4+1' 쪼개기 국회를 하고 의장이 앞잡이 노릇을 충실히 하면서 회기 결정 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방해하면 우리는 국회법에 저촉되는 불법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끝내 불법을 저지르면 우린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로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 최고위원들도 강경태세를 강조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문 의장의 아들 얘기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와 엮어서 얘기하며 촛불로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예산 500조가 넘는 국민의 세금을 한방에 날려먹는 국회의장은 처음 봤다"며 "문희상 아들이 아버지 지역구 세습하려 하는데 그 과정에서 민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설마설마 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퍼뜩 떠오르는 것이 조국씨가 청문회 하기 전에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그의 딸이 의학논문 제 1저자에 오른 것에 대해 딸이 영어를 잘해서 기여한 것이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조국씨나 문희상 의장이나 무엇이 다른가"라고 소리 높였다.

그는 이어 "국민 여러분 10월 3일 광화문을 기억해달라"며 "지금 국회는 자유한국당을 일방적으로 민주당과 4+1이 외면하고 무시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더 힘을 내서 문재인 정권을 혼내달라"고 호소했다.

신보라 최고위원도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황교안의 야당독재 끝내야 한다는 발언을 봤는데 내 눈과 귀를 의심했다'며 "여당 독재 시대를 잘못 말한 것 아닌가. 민의정당인 국회에서 여당이 제 1야당의 견제와 균형을 무력화 시키고 4+1 공조에 국회의장까지 원팀이 돼 국회 좌지우지 중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회 안의 견제와 균형이 사라진 상황에서 제 1야당인 한국당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 혼신의 힘으로 사력을 다해 견제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위해 전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신 의원은 이어 "문 의장의 지역구를 아들에게 세습한다는 논란에 대한 핵심은 경력커리어 문제가 아니라 특권의 독점 되물림 그리고 민주당이 말하는 공정과 정의가 묵인하고 방조하는 것이라는 점"이라며 "문 의장의 예산안 날치기 대가로 약속한 공천의 약속과 대가가 아들의 지역구 세습이었다는 것이 선거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