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16일 한전KDN(주)와 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한전KDN(주)은 광주은행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그 이자수익을 통해 중소기업 직원들의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광주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지원 대상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16일 한전KDN(주)와 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광주은행] 2019.12.16 yb2580@newspim.com |
지원대상은 한전KDN(주)의 전자입찰시스템 등록업체 중에서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 직원으로, 개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협약감면금리 1.90%p를 우대하고, 광주은행에서 최대 1.50%p까지 추가 우대해 최대 3.40%p까지 지원한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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