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상대학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통합 대학교 교명을 제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동시에 같은 방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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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상대 전경 [사진=경상대] 2019.12.17 lkk02@newspim.com |
경상대 관계자는 "통합대학의 위상 정립·제고뿐만 아니라 세계 수준으로 대학이 도약·발전하기 위한 기반이 될 교명에 대해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한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 지역민, 기타 누구나 가능하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경상대 누리집에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설문 사이트를 게시해 진행한다
교직원과 재학생은 곧바로 차세대시스템으로 연결되므로 로그인하면 된다. 졸업생 등은 별도 로그인 없이 지정서식에 바로 입력 가능하다.
온라인 설문조사 문항은 두 개이다. 질문 하나는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통합대학 교명을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이고 다른 하나는 "질문 1번에서 제안하신 통합대학교 교명의 제안이유는 무엇입니까?"이다.
다른 하나는 오프라인이다. 오는 19일 하루 동안 표적집단면접방식(FGI)에 따라 교수, 직원, 학생, 졸업생, 기타 등을 그룹화하여 5명 내외의 그룹별로 40분 정도 면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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