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부-LH, 3기 신도시 정책 위한 '제2회 신도시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14:18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14:18

도시건축·교통 등 6개 분야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회 신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도시 포럼은 대규모 신규택지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건축·교통·일자리·환경·스마트시티·교육문화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2회 신도시 포럼은 지난 6월 포럼 발족 이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3기 신도시 관련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17일 개최된 '제2회 신도시포럼'에서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앞줄 왼쪽 다섯 번째), 변창흠 LH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박환용 신도시 포럼 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제공] 2019.12.18 sun90@newspim.com

이날 포럼에는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과 변창흠 LH 사장, 박환용 위원장을 비롯한 신도시 포럼 위원, 경기도 등 신규택지 소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도시건축 분과의 김현수 단국대 교수와 박인석 명지대 교수, 나인수 인천대 교수가 각각 '3기 신도시의 새로운 환경과 전략', '도시건축 통합 계획설계', '공유도시'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스마트시티 분과 김갑성 연세대 교수의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 시티', 환경분과 이상돈 이화여대 교수의 '3기 신도시 생활밀착형 환경서비스 계획을 위한 제언'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

박환용 신도시포럼 위원장은 "1·2기 신도시와 비교해 3기의 신도시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이냐와 지역주민과 입주민이 어떻게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인가에 논의의 주안점을 뒀다"며 "현안에 대해 국토부와 LH에서도 적극 참여해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함께 소통하고 고민했던 매우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오늘 각 분과에서 심도있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발표하신 제안들을 바탕으로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신도시의 밑그림이 하나 둘씩 그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LH는 신도시 포럼을 비롯해 주민, 지자체, 전문가 등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꿈과 기대를 실현할 수 있는 3기 신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