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입찰신청·개찰...23~30일 계약체결 예정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장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8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3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327㎡∼2416㎡,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223만원 수준이다. 인근 시흥능곡‧시흥은계지구 동일용도 토지 대비 저렴한 편이고,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고 8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시흥장현지구 위치도 [자료=LH 제공] 2019.12.12 sun90@newspim.com |
8필지 모두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용지로 지난 11월 같은 위치에서 공급한 상업용지가 평균 196%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할 만큼 관심이 높은 곳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98㎡∼1326㎡,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704만∼982만원 수준이다.
시흥장현지구는 총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올해 9월 입주를 시작해 앞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 서해선‧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교통 요충지로 꼽힌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 2.5%)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12월 19일 입찰신청 및 개찰, 23~3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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