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니어보드' 출범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입사원 등 입사 4년 이하 입사 초년생들의 시선에서 부패·부조리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청렴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LH '청렴 주니어보드' 출범식에서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사진 가운데)과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2019.12.17 lkk02@newspim.com |
LH는 24명의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들을 선정해 앞으로 LH의 청렴을 단단히 잡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앞으로 1년 간 LH의 부패방지 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청렴강사 양성 및 반부패·청렴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LH는 앞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내부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부패·부조리를 예방함으로써 '청렴 LH'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LH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1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은 "LH가 더욱 청렴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여러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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