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의 소외계층 300여 명에 점심식사 제공
겨울나기 용품 '패딩 점퍼' 350벌 전달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KTB자산운용은 20일 서울역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가운데)와 가수 김장훈(오른쪽) 씨 그리고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B자산운용] |
이날 행사에는 KTB자산운용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서울역 인근의 홀몸 어르신, 쪽방촌 등 소외계층 300여 명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배식했다. 임직원들이 준비한 겨울나기 용품 '패딩 점퍼'도 350벌 전달했다.
KTB자산운용은 2017년부터 3년째 서울역 인근 소외계층과 인연을 맺고 매년 밥차 및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중앙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사랑의 쌀 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KTB자산운용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등에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식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