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19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종식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전문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목포시] 2019.12.23 yb2580@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된 평화광장 구조개선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평화광장 구조개선 사업은 내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국비 9억, 도비 16억, 시비 25억)을 투입해 무장애거리 조성, 주차장 확보를 위한 기능개선 사업으로 추진된다.
참석 주민들은 △음악분수 앞 해상무대 설치 △상가 앞 도로 주차공간 확보방식 개선 △대형버스 주차시설 확충 △녹지공간 나무수종 제안 및 조명시설 확충 △인근 상가 및 주민 장기 주차 방지대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평화광장 구조개선 사업은 우리 시가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평화광장을 서남권 최대 도심속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건의사항은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