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영암읍을 시작으로 삼호읍까지 영암군 11개 읍면 복지회관을 찾아다니며 노인대학 수료식을 성대하게 마쳤다.
23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올해 3월에 영암군 65세 이상 1750명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치렀으며 교양, 건강, 상식, 음악교실 등 총 99회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군서면 찾아가는 노인대학 수료식 [사진=영암군] 2019.12.23 yb2580@newspim.com |
특히 찾아가는 노인대학 프로그램은 읍·면별 순회형식으로, 교육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서 많은 교육생을 만나고,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서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평생교육에 걸맞는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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