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에 사는 박정만 씨가 쌀 200포대를 불우 이웃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씨는 부친의 대를 이어 6년째 쌀을 기증하고 있다. 그는 한국농업경영인 무안군 연합회 사업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박정만 한국농업경영인 무안군연합회 사업부회장이 불우 이웃에 쌀 200포대를 기증했다.[사진=] 2019.12.26 yb2580@newspim.com |
박정만 씨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연말이면 더 어려운 환경에 놓인다"며 "아버지의 뜻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이 불우 이웃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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