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옥외광고 공모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4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27일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목포 개항문화거리 △광양 읍성 성북지킴이거리 △완도 주도를 품고 걷는 거리 세 곳이 선정됐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전라남도 청사 [사진= 지영봉 기자] 2019.12.28 yb2580@newspim.com |
이와 함께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간판 개선사업'에 목포 개항문화거리, 광양 읍성 성북지킴이거리, 완도 주도를 품고 걷는 거리, 3곳과 광양 중마시장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여수 교동시장, 광양 국공립 해아 어린이집, 완도 다도해일출공원이 선정됐다.
이 같은 사업은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해당 지역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전라남도는 또 행안부로부터 8억여원의 '광고물 정비 및 안전점검' 예산을 확보해 22개 시군의 지정게시대와 벽보판, 전단지 배부함 등 시설 확충과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및 광고물 정비·안전점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남의 매력과 가치를 높여 관광객 6000만 시대를 여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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