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잔불 진화 중…"인명피해는 없어"
[세종=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세종시 부강면 육군군수사령부 예하부대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관창고 1개동이 모두 탔다.
세종시 소방본부와 육군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0시 55분쯤 부강면 육군군수사령부 예하부대 의약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났다.
[세종=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세종시 부강면 육군군수사령부 예하부대 보관창고에서 불길이 솟구치고 있다. [사진=세종시 소방본부] 2019.12.30 rai@newspim.com |
화재는 의약품 및 배터리 보관창고 1개동이 모두 탈 정도로 커졌다. 8시간 가까운 화재로 지상 1층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1개동(1850㎡)이 전소했다.
오전 8시30분 현재 잔불이 남은 상황이며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차 등 40여대와 소방대원 162명을 투입해 화재진화를 마무리하고 있다.
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불을 모두 진화한 뒤 현장조사를 펼쳐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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