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2019년 스마트 쉼 문화 운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과기부는 2018년부터 국민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바른 사용 실천을 위해 '스마트 쉼 문화 운동'을 추진, 기관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2019년 스마트 쉼 문화 운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전남도] 2019.12.30 yb2580@newspim.com |
전남도는 2019년 평가에서 '민간협력 강화를 통한 스마트 쉼 문화운동'을 추진,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저변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최근 스마트폰의 과의존도 증가에 따라 33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과의존 예방교육 3만 1527명, 중등 진로교사 역량강화 교육 115명, 예방홍보 활동 228회 등 도민의 스마트폰 역기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과의존률이 늘고 있는 유아 대상 예방교육을 위해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1200명을 대상으로 과의존 예방 및 바른 사용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전남도교육지원청, 어린이집 연합회 등과 함께 과의존 예방 인형극을 7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해 51개 보육기관 2175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과 성과가 있었다.
문형석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올 한 해 교육청, 보육기관 등과 협력해 스마트 쉼 문화 운동 확산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도민이 스마트 쉼 문화 운동에 참여하도록 민간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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