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환경부에서 생태환경복원 차원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안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완공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워라밸 쉼터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31일 밝혔다.
부안군은 현재까지 전북지방환경청 및 전북도와 선정부터 사업추진, 사후관리까지 유기적 협력해 자연마당 2.5ha, 생태하천 2.1㎞, 지방정원 10ha 등의 연계 개발로 부안읍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편안한 쉼터와 산책로가 정비됨에 따라 두발라이프가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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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운천 생태하천 주변사업 현황도[사진=부안군청] 2019.12.31 lbs0964@newspim.com |
더불어 2018년 12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자연형 수질정화시설을 가동했으며, 가동전 수질은 BOD 8.4㎎/L(나쁨, Ⅴ등급)에서 2019년 현재 1.5㎎/L(좋음, Ⅰb등급)로 개선됐으며, 종·횡적 생태계 단절구간 개선과 식재 면적을 크게 확대 함으로써 자정능력 갖춘 생태하천으로 변화함에 따라 전무했던 어류의 경우 치리, 송사리, 붕어 등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게 됐다.
생태계 복원을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수달, 황조롱이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삵 등이 서식하는 자연마당과 생태하천이 됐다.
부안군은 사후관리를 위한 전담관리팀을 구성했으며, 신운천 생태하천 우측에 자연생태계복원 자연마당과 좌측에 수생식물을 테마로 하는 지방정원을 완공해 지역주민과 협치체제를 구성하고 생태계교란종 퇴치작업 등의 환경정화활동과 다양한 생태체험 교육·홍보 등을 운영해 사후관리에 주민참여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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