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우종수 한미약품 그룹 사장은 2일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의 새로운 도전 2020'을 선포했다.
우 사장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시무식과 국내사업부 교육에서 "2020년부터 앞으로 10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내실을 기반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2일 한미약품 시무식 현장에서 우종수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2020년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2020.01.02 allzero@newspim.com |
우 사장은 "지난 10여년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내실을 다져왔다"라며 "많은 성과와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은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이끌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소중한 자산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우 사장은 "대한민국의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미약품이 해내야 한다. '제약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한미약품은 제약산업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대 고성장을 일군 국내사업부의 노고에 대한 치하도 있었다. 국내사업부 임직원들의 열정은 한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어우러져 매년 혁신적 성과가 창출되고 있고, 이는 회사가 신약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의 원천이 됐으며, 앞으로도 국내사업부가 더욱 노력해달라는 다짐을 하는 행사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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