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이 3일 합동참배와 단배식을 갖고 '4.15총선' 승리를 위한 전열을 정비했다.
대구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내 유일의 애국지사묘지 공원인 대구 신암동 소재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합동참배를 갖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이 3일 오전, 당사에서 단배식을 갖고 '4.15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사진=민주당대구시당] 2020.01.03 nulcheon@newspim.com |
이어 당사에서 단배식을 갖고 4.15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남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6년 총선을 돌이켜 보면 당시 대구지역에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었지만 지금은 김부겸, 홍의락 의원 등 2명의 국회의원과 5명의 시의원, 47명의 기초의원이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구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로 뭉쳐 단합해 나간다면 결코 대구 시민들이 우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이 어떤 힘을 갖고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 달라. 하나로 힘 모아 새로운 대구, 새로운 나라를 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의락 국회의원(북구을)은 "대구는 변화하고 있다. 의연하게, 담대하게 시민을 믿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기죽지 말고 용기를 갖고 같이 승리의 길로 갑시다"라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합동참배와 단배식에 참석한 이재용(중남구), 서재헌(동구갑), 이승천(동구을), 이상식(수성구을), 권택흥(달서구갑), 김위홍(달서구을), 허소(달서구을), 김대진(달서구병), 정정남(달서구병) 예비후보들도 총선 승리로 대구를 변화시키겠다고 입을 모았다.
단배식에는 대구시당 당직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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